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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시황>외국인 꾸준한 매수…코스피 1980선 회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계속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넘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41포인트(0.17%) 오른 1978.08로 개장, 9시 50분 현재 1987.6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1980선을 넘은 건 6월 4일(1989.51) 이후 3개월 만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중국 수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증시로 향한 외국인 자금 행렬은 이날도 계속됐다.

외국인은 같은 시각1033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3억원, 72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가 0.60%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ㆍ소형주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통신, 보험 등 경기방어업종의 약세 속에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2% 이상 오르는 등 조선업종이 업황 회복 기대감을 타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0.66% 오른 13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내외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현대모비스는 다소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74포인트(0.53%) 오른 523.85로 출발, 같은 시각 523.93을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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