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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키야? 빵이야? 삼립식품 ‘샤니, 초코칩 슈퍼문’ 출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삼립식품(대표이사 윤석춘)은 쿠키와 케이크의 장점만을 결합한 ‘샤니, 초코칩 슈퍼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납작한 보름달 형태다. 케이크에 초코칩이 알알이 박혀있다. 케이크의 촉촉한 식감과 쿠키의 바삭함을 동시에 지닌 게 특징이다.겉으로 보면 영락없는 쿠키 같지만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쿠키인가? 빵인가?” 하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보통의 케이크나 쿠키와 달리 부스러기가 생기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소비자가격은 1000원이다. 전국 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의 빵과 과자에 식상함을 느꼈던 고객들이 반길만한 색다른 컨셉의 제품”이라며 “소비자 패널 평가에서 호감이 매우 높았던 만큼,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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