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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 "신동엽과의 19禁 섹드립? 콩트 짤 겨를 없다"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이 신동엽과 19금 코드를 가지고 개그를 할 것이라는 주위의 시선에 "자연스럽게 연출은 되겠지만 목적을 가지고 19금 개그를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은 9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에서 열린 'SNL코리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가 'SNL코리아'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90%는 제가 신동엽과 투톱으로 19금 코드를 던질 것이라고 생각하시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유희열은 "그 부분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다. 제작진분들께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자연스레 이야기가 나와서 연출되는 19금 코미디는 있겠지만 의도와 목적을 가지고 꾸미진 않을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는 "'위켄드 업데이트' 때문에 콩트를 짤 겨를이 없다. 제가 하는 코너가 자리잡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오는 7일부터 'SNL코리아'에 크루로 합류하며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최고의 스타들이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기존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로 폭발적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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