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오후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퀸 ‘탑시크릿’에서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면역력’을 주제로 자신만의 비법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주장하는 두 명의 일반인 비법 전수자들이 나와 ‘자신의 독특한 면역력 향상법’을 공개한다.
앞선 촬영에서 비법전수자들을 본 연예인 패널들은 출연자들의 수상한 건강비법에 강하게 반발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개그맨 김세아는 “두 명의 출연자들이 혹시 수상한 단체에서 온 거 아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닥터패널단’의 활약이다. 정형외과와 산부인과, 신경외과 전문의부터 두피·탈모 전문가까지 의료 분야 9명의 ‘닥터패널단’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전수하는 ‘니시건강법’과 ‘돌마사지법’에 대해 시종일관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낸다.
‘탑시크릿’은 방송인 김현욱과 MBC 이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나만의 노하우로 잃었던 건강을 되찾은 일반인 건강비법 전수자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비법이 의학적으로 오류는 없는지, 닥터패널단과 연예인 검증단의 논쟁을 통해 검증받는 ‘건강 비법 전수 쇼’이다.
첫 방송에는 과연 어떤 비법이 방청객의 동의를 얻어 ‘탑시크릿’에 등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