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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하우스' 심진화 "방송 시작 8개월 만에 첫 부부싸움"
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이자 코미디언 김원효와의 부부 싸움을 털어놨다.

심진화는 5일 오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을 시작한지 8개월에 접어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단 한 번도 '풀하우스'를 하면서 부부싸움을 한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다퉜다"고 털어놨다.


심진화는 "사실 첫 방송 전 '부부로 동반 출연이라 불편한 점은 없겠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당시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처음 다투고 나니 약간 불편하기도 하다"고 머쓱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는 또 "연애부터 결혼까지, 만나서 3번 싸웠는데 오늘이 네 번째"라고 덧붙여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MC인 정지원 아나운서는 두 사람을 두고 "평소 금실이 굉장히 좋다.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심진화는 항상 '김원효같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자랑하더라"고 불화를 일축했다.

심진화는 끝으로 "'풀하우스'를 하면서 어른들의 입장을 많이 알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풀하우스'는 최근 신예 아나운서 정지원의 합류로 분위기 쇄신을 꾀했다. MC 이경규를 비롯해서 코미디언 김지민 박지선 김원효 심진화, 그리고 조우종 아나운서 등이 만들어가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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