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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영석 감독 ‘조난자들’, BIFF 이어 하와이 영화제 초청
노영석 감독의 차기작 ‘조난자들’이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 33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 받았다.

‘조난자들’은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비전’ 부문과 제 33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연속으로 초청 받았다.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최근 한국 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10월 개최되는 하와이국제영화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온 33년 전통의 영화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하와이국제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 앤더슨 리는 노영석 감독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조난자들’에 대해 "심리적 스릴러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며, 전혀 다른 표현 기법과 장르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며 초청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전세계 화제작과 함께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조난자들’이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토론토, 아태지역 권위의 영화제인 하와이국제영화제에서 저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조난자들’은 한 겨울, 시나리오 완성을 위해 주인 없는 펜션을 찾은 작가가 지나치게 친절한 전과자, 거친 사냥꾼, 고압적인 방문객들과 함께 고립되어 의문의 살인사건에 연속적으로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석호, 오태경, 최무성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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