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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이면 감천' 임윤호, '벽지 프러포즈'로 女心 사로잡아
배우 임윤호가 '벽지 프러포즈'를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윤호는 지난 9월 3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서 기은(하연주 분)에게 벽지를 이용한 프러포즈를 했다.

극 중 임윤호는 세상물정을 모를 때 폭행죄로 교도소에 복역하다 가출소한 인물인 장동욱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기은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자신이 쓰던 다락방을 신혼방으로 정했다. 도배만 해도 신혼방 기분이 날 거라는 심애기(정혜선 분)의 말에 기은이 도배를 시작하려고 하자 동욱은 도배를 하려면 벽지부터 뜯어야 한다며 벽을 가리켰다.


결국 기은은 벽지를 뜯는데 그 벽에는 동욱의 프러포즈 메시지인 'I want to spend the rest of my life with you. Be on my side forever. Will you marry me?'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동욱은 일명 '벽지 프러포즈'로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기은에게 실반지를 끼워주며 미리 준비한 편지로 화답하자 양팔을 벌리며 꼭 안아주며 '이마 키스'를 펼쳐 시청자들의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말 영화 '노팅힐' 오리지널사운드트랙 중 '쉬(she)'를 들려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멋진 프러포즈였다. 임윤호가 해서 더 빛이 났다", "기은이를 꽉 안아주고 이마키스 할 때는 상남자 같더라. 매력만점 이심", "뭘 해도 간지나는 임윤호","로맨틱함의 진수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윤호는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그는 신인 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와 함께 영어 실력, 탄탄한 복근과 외모, 매려걱인 보이스 등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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