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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비스테온공조, 러시아 법인 생산 개시
[헤럴드경제= 김상수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기업 한라비스테온공조가 3일(현지시각) 러시아 법인의 생산을 개시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의 러시아 법인은 자동차 산업 중심지인 톨리아티(Togliatti) 지역에 위치한다. 러시아 법인의 지역적 이점을 십분 살려 세계 공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용환 사장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춘 러시아 법인의 향후 성장 가능성은 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라비스테온공조 러시아 법인은 쿨링모듈(Cooling Module)과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Conditioning)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글로벌 2위의 자동차 공조제품 전문기업으로, 1986년에 설립된 한라공조가 비스테온의 공조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올해 3월 한라비스테온공조로 새롭게 출범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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