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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위례신도시에 아파트 분양
[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초 서울시 위례지구 택지개발사업내 C1-3BL블록에서 ‘위례 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위례 아이파크는 정부의 전월세대책 발표 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하는 단지이다.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으면서 3.3㎡당 1700만원 중반대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과 수도권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하는 상황에서 전세금 수준으로 새집을 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단지는 지하 3∼지상 24층 7개동 전용 87∼128㎡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87㎡ 180가구, 100㎡ 149가구, 108㎡ 23가구, 114㎡ 45가구, 128㎡ 3가구 등 5개 평형의 12개 타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욕실층간소음을 적게 하기 위한 욕실층상배관이 적용되며, 모든 가구에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주차공간도 여성과 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cm 넓은 250㎝로 조정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인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 7월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라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 개통도 확정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헌릉로, 분당 수서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402-1212.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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