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는 넥슨과 엔씨소프트 출신의 개발진이 주축이 된 엔비어스의 첫번째 게임으로 대중성을 강화한 정통 MMORPG를 표방한다. 약 4년의 개발 과정 끝에 탄생한 에오스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파이널 테스트를 실시한 후 11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 게임은 MMORPG는 복잡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멀티 플랫폼 시스템도 도입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채팅은 물론, 위탁판매소를 통한 거래, 우편함 이용 그리고 인벤토리 관리가 상시 가능하다.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총괄디렉터는 “NHN엔터테인먼트 정식 분할 이후 첫 번째 모바일 게임작이 ‘드래곤프렌즈’였다면, PC온라인 게임의 출발은 정통 MMORPG라고 할 수 있는 에오스”라며 “이용자들이 최대한 편안하고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엔비어스 대표는 “4년의 개발과정 끝에 이용자들 앞에 드디어 첫 선을 보일 생각을 하니 몹시 기대되고 설렌다”면서 “모바일이 최근 게임 시장의 화두이긴 하지만, 웰메이드 PC온라인 게임 역시 충분히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에오스를 통해 입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파이널테스트 기간 동안 캐릭터명 선점 기회 부여와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이용자들을 불러 모은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통 MMORPG <에오스>의 상세 서비스 일정 및 자세한 게임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http://eos.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