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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닥터' 문채원, 다양한 감정 담아내는 디테일한 연기 '시선 집중'
배우 문채원이 다양한 감정들을 디테일한 연기로 담아내는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문채원은 지난주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욕설이 난무하는 술주정부터 코믹한 회식 막춤까지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는 아이의 성공에 집착하는 환자 부모와 서전에 대한 꿈을 지키려는 박시온(주원 분), 그런 시온을 진단의학과로 보내려는 김도한(주상욱 분) 등을 통해 겪게 되는 사건들 속에서 느끼는 분노, 안타까움, 뿌듯함 등을 풀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차윤서(문채원 분)는 테이블데스의 트라우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수술실에서 어레스트가 온 환자를 마주하게 되자 그날의 악몽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수술 후 다른 동료들 모르게 혼자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던 중 김도한에게 자신의 속내를 들키고 말았다. 그는 타윤서 다운 씩씩한 투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흐뭇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또한 차윤서는 은옥이를 보며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천재 성악소년 규현이에게 건강이 주는 소중함을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는 따뜻한 포옹으로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며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기운을 불어넣어줬다.

특히 그는 모두가 자신이 바보라 싫어한다고 여기는 박시온에게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서전이 되려는 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과감하게 나서는 등 진정한 멘토의 모습을 보여줬다.

멘토를 자처하며 세심하게 챙기는 차윤서와 그런 그에 대해 첫사랑의 설렘을 느끼는 박시온이 만들어 가는 커플 이야기는 ‘굿 닥터’의 색다른 멜로를 만들며 훈훈함과 함께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환자에게는 ‘힐링닥터’로, 동료에게는 ‘힐링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는 문채원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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