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이로써 고대하던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맨유는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6)를 맨유로 영입했고, 에버튼 역시 그를 보낸다고 발표했다. 현지 시간으로 2일까지 진행되는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극적으로 성사된 이적이다.
펠라이니는 현 맨유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가 에버튼 사령탑 시절 영입한 애제자다. 펠라이니는 194cm의 큰 신장과 득점력을 겸비한 강력한 미드필더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펠라이니의 이적료가 2750만 파운드(약 470억원)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맨유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