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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 클럽 최고 이적료로 외질 영입
[헤럴드 생생뉴스]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죽을 쑤던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의 메수트 외질을 잡았다.

두둑한 자금지원을 보장받고도 이렇다할 선수를 잡지 못해 팬들의 비난을 받아왔던 아르센 벵거 감독 역시 중원에서 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외질을 데려와 한 시름 놓게 됐다.

아스널은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출신 미드필더 외질이 아스널에 입단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료는 옵션포함 5000만유로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아스널 사상 최고 이적료다.

그러나 아스널의 외질영입은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한 덕을 톡톡히 봤다. 레알이 이스코에 이어 오매불망 노려왔던 베일까지 데려오면서 외질의 입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사진=영국 미러지가 합성한 외질의 아스널유니폼 착용 사진]

벵거 감독은 “메수트 외질을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며 이미 클럽과 대표팀 무대에서 검증이 끝났다. 우리는 오랫동안 그를 동경해왔고 외질이 아스널 선수가 되기 위한 재능이 있다고 믿었다.”라고 기쁨을 표시했다.

한편, 아스널은 외질 외에도 이적 시장 종료 직전에 골키퍼 에밀리아노 비비아노의 임대를 완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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