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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락비, 소속사와 분쟁 끝…새 소속사서 활동 재개
[헤럴드생생뉴스]그룹 블락비(Block B)가 전 소속사인 스타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분쟁을 끝내고 새 소속사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블락비는 지난 1월께 수익 정산 등에서 더 이상 소속사를 믿고 연예 활동을 할 수 없다며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지난 6월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이후 블락비는 갈등을 해소하고 활동을 재개하기 위해 스타덤과 꾸준히 협상을 진행해왔다. 최근 양측이 합의 함에 따라 스타덤은 새롭게 설립된 매니지먼트사 ‘세븐시즌스’에 멤버들의 전속권을 이양했다.


블락비의 새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은 29일 “블락비가 (가수 조PD가 대표인) 스타덤과의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밝히고 “본사에 둥지를 틀고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스타덤과 세븐시즌스는 “블락비와 소속사 모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블락비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정규 1집 ‘블록버스터(BLOCKBUSTER)’까지 발표하며 ‘그대로 멈춰라!’ ‘난리나’ ‘닐리리맘보’ 등의 히트곡을 냈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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