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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락비, 스타덤 합의 끝 세븐시즌스에 새 둥지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갈등을 빚었던 그룹 블락비가 마침내 새 둥지를 틀호 활동을 재개한다.

블락비는 지난 6월 가처분 신청 기각 후, 스타덤과의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모든 갈등을 해소하고 활동 재개 방법을 모색해 왔다.



최근 양측간의 합의에 따라 스타덤은 새 매니지먼트사 세븐시즌스와 약 2개월 간 조건 및 컨디션 조율을 마쳐온 끝에 멤버들의 전속권을 세븐시즌스에 이양했다.

스타덤 측은 "멤버와 사측 모두를 위해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블락비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 소속사인 세븐시즌스 측은 “그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블락비가 다시 가요계에 발을 내딛고 그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 오랜 시간 끝까지 블락비를 믿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 믿음에 꼭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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