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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우크라이나 세계선수권대회서 깔끔한 출발
[헤럴드생생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2013 세계선수권대회 후프와 볼 종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연재는 이날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볼 종목에서 17.400점을 받았다.

이어서 열린 후프 종목에서도 17.55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두 종목 합계 34.950점으로 D조가 끝난 현재까지 개인종합 예선 중간 순위에서 2위에 자리했다.

현재까지 1위는 볼에서 17.950점, 후프에서 17.733점을 받아 중간합계 35.683을기록한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다.

앞서 열린 5번의 FIG 월드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굵직한국제대회에서 매번 종목별 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메달에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연재(체조선수)


손연재는 2010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32위, 2011년 몽펠리에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11위에 그쳤고, 종목별 메달도 따지 못했다.

후프와 볼 종목별 결선 진출자는 I조까지 98명이 모두 연기를 펼친 뒤 결정된다.

아직 마르가리타 마문 등 세계 최강의 러시아 선수들과 안나 리자트디노바 등 개최국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연기를 펼치지 않았으나 8명이 진출하는 종목별 결선에는 무리 없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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