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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찾사' 박재용PD "'개그콘서트' 긴장해야 할 것"
박재용PD가 ‘웃찾사’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감행한다.

8월 2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공개홀에서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재용PD는 “‘웃찾사’가 잘 됐던 때도 있고 고초를 겪었던 때도 있었다. 한 때 폐지된 적도 있었지만 다시 나래를 펴기 위한 준비작업을 끝냈다”며 “개그콘서트 제작진, 개그맨들에게 긴장하라고 과감하게 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첫번 째로 공개코미디의 틀은 유지하되 그 사이사이 과감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비공개적 요소나 버라이어티적 요소를 가미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재용 PD는 “시청자와의 온라인 교감에 신경을 쓸 것”이라며 “새 코너를 이미 온라인에 런칭해 시청자 반응을 살피고 그 반응에 따라 론칭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PD는 “신인 개그맨 육성에 힘 쓸 것이다. 연말이나 연초 신인 개그맨을 뽑을 때 비공개로 뽑지 않고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을 빌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민적 관심을 유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웃찾사’는 9월 1일부터 ‘전세역전’, ‘친구네 엄마’, ‘리어카 블루스’, ‘홍대 뿅뿅이’, ‘Doll아이들’, ‘뱀파이어와 인터뷰’ 6개의 새 코너를 선보인다.

한편 ‘웃찾사’는 지난 2003년 4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해 한 때 대한민국 코미디의 최고 자리를 차지했던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개그투나잇’이 ‘웃찾사’로 제목을 개편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방송 중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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