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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111명 입사식...전호석 사장 “톱5 주역 돼 달라”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 개최했다. 입사식에는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과 임원 및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정식 입사를 축하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반기 대졸공채 전형에서 기존 채용 전형과 더불어 ‘오픈하우스’로 명명된 새로운 방식의 채용설명회를 도입했다.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 방식의 ‘Hybrid Mobisian Contest‘를 진행해 창의성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평가,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 것이다. 이렇게 진행된 올 상반기 공채 규모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20% 가량 늘어난 111명에 이른다.

전 사장은 격려사에서 “신입사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창의성은 선배사원들에게 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오늘의 열정으로 빠르게 현업에 적응해 글로벌 톱5 달성은 물론 현대모비스를 세계 최고의 부품사로 키워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전호석 사장과 신입사원 대표들이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에서 기념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탐구생활’ 우수팀으로 선정된 신입사원 팀 ‘Obis’가 연수기간 중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가속화되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 관련 조사 내용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만찬행사에는 신입사원들이 배치될 각 본부별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함께 자리해 신입사원들과 일면식을 갖고 직장생활 노하우 및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입사원들은 이후 각 팀의 선배사원과 함께 6개월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빠른 업무적응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sonamu@heraldcorp.com

현대모비스 2013 상반기 대졸공채 입사식에서 ‘자동차 탐구생활’로 명명된 우수과제를 수행한 신입사원 대표가 친환경차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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