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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 유 씨 미', 韓영화 흥행 강세 속 할리우드 자존심 지켜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한국영화 흥행 강세 속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8월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6일 하루 573개의 상영관에 12만 51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119만 4049명이다.

'나우 유 씨 미'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 한국영화 흥행 강세 속에서도 그 인기를 과시했다. '숨바꼭질', '감기'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 등 한국영화들 사이에서 유일한 할리우드 작품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나우 유 씨 미'는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라스베가스 마술사 '포 호스맨'과 그들의 진짜 계획을 밝히려는 FBI와 대결을 다룬 범죄 액션 스릴러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일일 관객 수 12만 5758명을 모은 '숨바꼭질'이 차지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420만 5758명이다. 이어 '감기'는 4만 8066명을 동원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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