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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령탑 교체한 라이벌’ 맨유-첼시 무승부
[헤럴드생생뉴스]퍼거슨이 은퇴하고 모예스가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전성기를 이끌었던 무리뉴를 다시 불러온 첼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7년간 팀을 이끈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맨유 사령탑에 오른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과 친정팀에 6년만에 복귀한 조제 모리뉴 첼시 감독의 자존심 싸움도 첫판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모예스 감독은 첼시와의 이적설이 나도는 웨인 루니를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장시켰다. 루니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던 첼시에 무언의 시위라도 하는 듯 했다.

한편, 경기후 무리뉴 감독은 “루니가 맨유에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만약 루니가 남겠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첼시는 그 선택을 존중하는 첫 번째 클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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