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는 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13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6일 오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해당 기업 대표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선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는 (주)태성환경연구소, 창신인터내셔날(주), 엔티에스 등 3개사이며, 기존 선정업체는 (주)위즈켐, (주)로파, (주)신화테크, (주)태성산업, (주)지아이엘 등 5개사이다.

신규 3개사에는 비즈니스 자금 3,000만 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주어지며, 향후 5년간 사업 성과에 따라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기존 5개사는 선정패와 1,500만 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추가로 받는다.

(주)태성환경연구소(대표 윤기열)는 고부가가치 고분자 첨가제 개발을 선도해 가는 친환경 녹색기술 선두기업으로 각종 유해물질 저감 및 탈취관련 특허 기술 보유 등 이노비즈 인증기업이다.

창신인터내셔날(주)(대표 이채구)는 Drilling 분야의 Tooling에서부터 System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제44회 ‘백만 달러 수출탑’ 수상 등 기술력 인증 및 성장 잠재력이 높은 회사이다.

엔티에스(대표 김재홍)는 실시간 원격검사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자체 기술개발로 특허보유 등 경쟁력을 갖춘 IT 기술 선도기업이다.

한편, ‘글로벌 스타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창업 기업과 유망한 벤처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지원 육성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시행, 올해까지 총 33개사가 발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