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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이병헌·전도연 주연 ‘협녀’, 2PM 준호 합류한다
[헤럴드경제=정태란 기자]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홍식)에 2PM 준호(이준호)가 합류한다.

26일 영화 홍보사 딜라이트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준호가 영화 ‘협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준호는 앞서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감시자들’에서 감시자반 에이스 ‘다람쥐’ 역으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차기작으로 영화 ‘협녀’에 합류하게 됐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협녀’는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의 신분을 숨긴 채 스승이자 엄마로서 복수를 위한 비밀병기 설희(김고은)를 키워 온 설랑(전도연)과 그들의 복수 대상이자 천출의 신분으로 왕 자리를 탐하는 덕기(이병헌)의 숙명적 재회를 담은 무협 액션 영화다.

‘협녀’는 ‘인어공주’,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연출한 박흥식 감독이 9년 전부터 기획한 작품이다. 지난 2004년 ‘인어공주’로 함께 작업한 전도연을 섭외, 9년 만에 출연이 성사됐다.

사진=이준호 트위터(@dlwnsghek)

이어 이병헌이 국내 복귀작으로 ‘협녀’ 출연을 결정하면서 전도연과는 ‘내 마음의 풍금’(1999, 이영재 감독) 이후 14년 만의 조우로 화제가 된 바 있다.

2014년 개봉 예정인 ‘협녀’는 오는 9월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tair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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