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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의 여신' 장현성, 뻔뻔한 불륜남의 몰락..'인과응보'
'결혼의 여신' 속 장현성이 집에서 쫓겨나 굴욕적인 장면을 연출해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집에서 쫓겨나 허름한 여관에서 지내는 승수(장현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수는 이날 부인 은희(장영남 분)가 내놓은 집이 팔려 쫓겨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허름한 여관에서 생활하게 된 그는 부스스한 머리카락과 늘어진 티셔츠 차림으로 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속옷만 입은 채 썰렁한 여관방에 덩그러니 앉아 컵라면을 먹고 있는 승수의 모습은 '인과응보'라는 말을 연상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과거 그는 신시아(클라라 분)와 불륜 관계인 사실을 들켰음에도 불구, 부인 은희에게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해 여성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장현승은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로 승수라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더불어 아나운서로서 보여준 깔끔함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굴욕적인 면모를 드러낸 승수의 변화는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처지가 달라진 승수가 은희와 재결합할 것인지, 아니면 신시아와 관계를 회복할 것인지 앞으로 일어날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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