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주최하고 평택자치신문, 평택예총이 주관한 ‘2013 평택 록페스티벌-제3회 전국 밴드 경연대회’<사진>가 지난 24일 평택시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회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록 페스티벌은 올드&뉴를 포괄하여 세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국 록 밴드 경연대회’와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본선은 전국에서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의 수준급 밴드가 이충분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밴드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밴드 경연대회 대상에는 ‘T-SOUND’팀이, 최우수상에는 ‘HALO’팀이 우수상에는 ‘라피스라줄리’팀과 최우수 보컬상은 ‘UNKNOWN’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과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김선기 시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전국 밴드 경연대회를 축하하고 행사에 함께하신 44만 평택 시민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더운 여름날의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운 한 때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 록 페스티벌 관계자는 “3회째를 맞는 행사인 만큼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락 페스티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축하공연으로 부활, 걸스데이, 크레용팝, 마이네임, 타히티, A-JAX, 타카피, 6ix pack 등 가수 출연진 공연과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감성치유, 이번 대회 본선에서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밴드들의 공연이 진행되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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