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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귀환에 상승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870선까지 올랐다.

2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04포인트(1.14%) 오른 1870.16으로 마쳤다.

앞서 코스피는 아시아 신흥국들의 통화위기설이 불거지면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신흥국 증시보다 위험이 덜하다는 분석이 국내외에서 속속 나오면서 외국인을 불러모았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46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690억원)과 개인(266억원)은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19% 오른 129만5000원으로 마쳤다.

현대차(0.22%), 현대모비스(2.28%), 기아차(0.32%) 등 자동차 3인방도 상승흐름을 탔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26% 크게 상승했으며 전기전자(2.86%), 운송장비(1.37%) 등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주파수경매가 진행중인 통신업은 0.06%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11.55포인트(2.23%) 오른 529.19로 마쳤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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