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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6거래일만에 반등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신흥국 경기 침체로 하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46포인트(0.67%) 오른 1861.58로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1858.81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앞서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 모두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넘으며 글로벌 경제 회복에 힘을 실었다.

기관이 528억원 규모 순매도를 하는 것과 달리 개인은 66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소규모(10억원) 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와 중소형주 모두 상승하고 있으며 업종별로는 의약품(1.26%), 전기전자(1.42%) 등의 오름세가 비교적 크다. 반면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등을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돌아오면서 1.59% 오른 1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66%), 현대모비스(1.52%), 기아차(0.32%) 등 자동차 3인방도 현대차 노조 파업에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5.91포인트(1.14%) 오른 523.55로 출발, 같은 시각 526.30을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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