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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아마 최강전 MVP 이종현 “기대받는 것, 부담”
[헤럴드생생뉴스]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아마 농구최강전 결승에서 상무를 꺾고 고려대의 우승을 이끈 MVP 이종현은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기대를 받는 것은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이날 대회에서 21득점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더블더블을 기록, 고려대가 상무를 75대67로 꺾는 데 크게 기여했다.

MVP 투표 결과 이종현은 75표 중 74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이종현은 인터뷰를 통해 “너무 힘이 든다. 정신이 없을 정도다. 기분 좋다”며 “저랑 (이)승현형이랑 골대에 같이 있으면 공간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외곽으로 나왔을 때 자신있게 던졌더니 슛이 잘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를 많이 받는 것은 분명 부담이 된다. 비난도 받고 있지만 기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 정상에 오르는 것도 우리의 목표다. 대학리그 플레이 오프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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