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러 가지 피부과 시술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피부과 시술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치료하고자 하는 환자의 상태와 병변에 따라 매우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신촌 연세지움 피부과 김상은 원장은 “최근 피부과 시술의 트렌드는 복합시술이다. 환자의 기본적인 피부의 상태, 민감도를 고려하여 다양한 레이저나 장비로 복합적인 구성을 하게 된다. 이러한 피부과 시술의 복합구성에는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의 특성과, 바탕 피부의 상태에 따라 시술의 순서, 시술 과정중 환자의 반응에 따른 대처, 시술 후 후처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고 조언한다.
“여기에 덧붙여,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말한다. 의사가 아무리 좋은 구성을 해주어도, 환자가 사정상 실제 이러한 프로그램을 따라올 수 없다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가령 피부가 민감하고 통증에 예민한 편인 환자는 한 번에 효과가 더 좋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6일간 듀어덤을 붙이고 있어야 한다는 설명에 ‘펄프락셔널 레이저’ 대신 ‘퍼펙트웨이브’란 시술로 대체하였다. 이와 같이 환자의 생활 패턴과 직업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장비로 맞춤 구성을 하는 것이 최근 피부과 시술의 트렌드라 하겠다.
김 원장은 “퍼펙트 웨이브 의 경우 다양한 Hz 의 초음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독일에서 개발된 장비로, 유럽 CE 허가 적응증을 참고할 수 있고, 피부과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가 불편한 통증이 거의 없이 조금씩 회복되는 장비” 라 소개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좁쌀 여드름, 염증성 여드름, 민감성 피부 개선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민감한 피부에 여드름이 있는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김 원장은 여드름, 여드름 자국, 여드름 흉터, 모공, 색소, 레이저부작용치료 각각의 분야에서 레이저 시술노하우가 미국, 유럽학회지에 채택되었으며, 세계 3대 인명기관인 마르퀴스 후즈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국제인명센터(IBC) 에 모두 등재되었다.
여름철 더욱 신경 쓰이는 피부.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점차 발전함과 동시에 환자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