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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에너지의 날’ 행사 개최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행사를 실시한다.

각 기관 및 상가, 주민들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에어컨을 끄거나 에어컨 설정온도를 2도씩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일반주택과 건물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35분간 실내조명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또 면목중학교 학생 100여명이 사가정역에서 ‘행복한 불끄기 참여 캠페인’을 열어 소등 행사와 에너지절약 실천 방법 등을 홍보했다.

구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공공부문 전력 사용량 15% 감축과 사무실의 냉방기 사용 자제, 순차 운휴, 복장 간소화, 점심ㆍ야근 때 불필요한 조명과 사무기기 끄기 등 절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 관계자는 “폭염의 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어느해 보다 전기절약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지의 표현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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