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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열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요..."

가수 유희열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 200회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꼽았다.

그는 "아이유가 기억에 남는다"며 "처음 나왔을 때 실력에 감탄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루시드폴 역시 기억에 남는다. 그에게 이상한 면이 있을 줄 몰랐다"고 웃어 보였다.


유희열은 또 씨스타 효린을 언급하며 "김조한과 함께 영화 '슈렉'의 피오나 공주 분장을 하고 노래를 하는데 웃기다기 보다 '정말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지난 2009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오는 23일 200회를 맞는다. 이날 방송은 '더 팬(The Fan)'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이효리, 윤도현, 박정현, 장기하 등이 자신이 평소 좋아했던 뮤지션과 함께 무대에 선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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