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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아시아 금융위기설에 국내 증시도 하락세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아시아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감이 전해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포인트(0.17%) 내린 1884.2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9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7억원, 9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로 16억원, 비차익거래로 310억원 순매도하면서 총 32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수장비, 기계, 통신업이 소폭 오르는데 그친 반면, 의료정밀이 4.80%로 크게 떨어졌고, 화학, 전기가스업, 음식료품이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 삼성물산이 1% 이상 오르고 있고, 현대차, 삼성생명, SK텔레콤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있을 뿐이다.

LG화학이 3.06%로 크게 빠지고 있고, SK이노베이션, S-Oil이 2~3%대로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0.47%) 내린 12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88포인트(1.28%) 내린 530.65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ㆍ목재, 운송만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오락ㆍ문화, 섬유ㆍ의류 등이 2%에 이르는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만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파트론,포스코컴텍, 덕산하이메탈 등이 2% 이상 빠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0원(0.03%) 내린 111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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