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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환수 유공자 서훈
김원모 교수·박보균 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미국 워싱턴 D.C. 소재 주미대한제국공사관<사진> 환수 1주년을 맞아 유공자에 대한 서훈과 포상식을 20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훈과 포상은 고종황제의 자주외교 상징인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이하 공사관)의 성공적인 환수로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유산보호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것이다.

서훈 대상자는 2명으로 ▷1980년대 공사관의 잊혀진 사연을 처음 알린 김원모(79)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와 ▷2005년 공사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시킨 박보균(59ㆍ전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중앙일보 대기자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정부포상으로 ▷공사관 환수 주체기관으로 나서 민관협력의 모범을 보인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고, ▷공사관 환수를 위해 협상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지원한 현대카드주식회사(사장 정태영)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원모 교수                            박보균 기자

또, 미국 현지협상과 종합조사 등 실무업무를 수행한 ▷씨비알이코리아주식회사(대표 김윤국)와 ▷강임산(46)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활용지원팀장에게 문화재청장상을 수여했다. 

박동미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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