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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휴가철 화재 64.7% 감소, 청소년수련 등 여가시설 인명피해 감소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소방방재청은 여름휴가 및 방학을 대비해 여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해 화재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1396건(18%)감소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51명(14.3%)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 수련시설 등 여가시설의 경우는 화재 발생건수 6건으로 전년대비 64.7%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방재청은 안전대책으로 화재 등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활동를 강화했고, 맞춤형 소방훈련 및 교육을 추진했다. 청소년수련원 등 휴양 여가시설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소방시설 불량 등으로 지적된 389개소의 634건에 대한 시정, 보완조치를 했다. 민박ㆍ펜션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했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앞으로 남은 휴가기간에도 국민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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