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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남규홍PD "초심잃지 않고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 만들겠다"
남규홍 PD가 향후 SBS ‘짝’을 더욱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8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 아네스 웨딩홀에서는 SBS ‘짝’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남규홍 PD는 “‘짝’을 시작한 지 2년 반이 지났다. 아기가 태어나고 아직 보이지 않는 아이들도 있다. 그 아이들이 태어난 후 엄마, 아빠가 어떻게 연애를 했는지 수백 번도 더 볼 것 같다. 부모님이 어떻게 만났는지 볼 수 있는 아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짝’ 처음 시작할 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정신으로 진행해왔다”며 “여섯 쌍의 커플이 결혼해서 소중한 가정을 만들고 그들의 아들, 딸들이 태어나면 이 프로그램의 가치가 입증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 PD는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진성성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오래된 프로그램일 수록 병들고 약해 부서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시청자들의 따끔한 질책을 수용해 수정해나가겠다”며 “‘짝’ 프로글매이 중반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10년, 20년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짝’은 결혼적령기의 일반 남녀들이 애정촌이라는 공간에 모여 자신의 짝을 찾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11년 3월 23일 첫 방송 이후 현재 115회까지 전파를 탔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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