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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스트 남학생들, 눈썹 위 근육 발달…자수성가형 이마”
[헤럴드생생뉴스]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ㆍKAIST)에 재학 중인 남학생 중 상당수는 눈썹 위의 근육이 발달돼 있어 관상학적으로 자수성가형에 속한다는 이색적인 분석이 나왔다.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김용필 씨 등 7명은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얼굴경영학술대회에서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20대 초반 남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나라 창조경제 인재의 산실, 카이스트재학생들의 이마연구’라는 발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30명의 학생들은 모두 이마 부위의 근육이 발달해 돌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관상학적으로 고생을 거쳐 40살 이후 자수성가하는 이마의 형상이라고 연구자들은 주장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스포츠 스타로 성공한 박지성, 김연아, 박태환 선수 등에 대한 인상을 분석한 논문도 발표됐다.

같은 과 정현자 씨 등 5명은 “박지성 선수는 공이 다가올 때 눈썹, 눈, 광대뼈가 삼위일체가 돼 올라가는 게 특징”이라며 “눈의 꼬리가 길어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 다른 사람을 압도한다”고 분석했다.

또 “김연아 선수는 둥근 코, 튼실한 턱 등 지구력과 원기를 요구하는 운동선수 얼굴의 전형을 갖췄으며 박태환 선수는 흑백이 분명한 눈이 근성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논문은 국내 인상학 박사 1호로 알려진 원광디지털대 얼굴경영학과 주선희 교수의 지도로 이뤄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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