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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발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가장 맛있는 족발 ‘족과의 동침’, 위생관리 기술전수하며 가맹주 이익 보장

족발에도 프랜차이즈 열풍이 뜨겁다. 전통적인 족발과 함께 시원한 냉채족발, 매콤한 족발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면서 관련 프랜차이즈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 그러나 열풍만큼이나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물론, 족발 창업을 꿈꾸던 예비 창업자들까지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최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수원지검 안양지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합동으로 생족발 유통/제조업체 36곳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36%에 해당하는 13개 업체에서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한 사건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족발 취급 업소가 1차로 반 가공된 제품을 납품 받아 조리, 손님에게 내는 경우가 일반적인 족발유통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반제품을 유통기한도 따로 없이 냉동상태로 장기 보관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그제야 유통기한을 표기해 유통시킨 것이 적발된 것. 수입산 족발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경우도 있었다.

이와 함께 프랜차이즈 본사의 강압적인 행태도 문제가 되고 있다. 과도한 가맹비 및 로열티는 물론이며, 지정된 인테리어, 납품 업체만을 강요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심지어 주방집기까지도 지정업체에서 납품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자연스레 가맹주의 마진이 축소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기존 족발 취급 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뛰어난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 족과의 동침’이 족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족과의 동침은 족발과 동치미란 뜻이다.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족발과 동치미의 조합으로 고객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사이다를 사용하지 않고, 무, 생강, 양파, 마늘, 천일소금을 사용하여 만든 동치미는 인기 비결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위생적인 족발 관리를 꼽을 수 있다. 족발 특유의 맛의 핵심인 육수장은 깊은 맛과 함께 달착지근하고 짭조름한 맛을 내주어 족발의 풍미를 더한다. 대부분의 족발 식당들이 깊은 맛을 낸다는 이유로 육수장을 1년까지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족과의 동침은 육수장을 매일 새롭게 끓여 사용하여 신선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또한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산 족발만 사용하고 있다.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항상 신선한 식재료만 사용하며 철저하게 위생 관리를 하는 것이 전 직원의 철학”이라고 전했다.

또한 별도 지정 납품 없이 가맹주가 직접 삶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전수 창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각종 소스 역시 납품 방식이 아닌 기술전수 형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맹주의 이익률이 더욱 높아진다. 희망 여부에 따라 인테리어도 창업주 스스로 시공해도 된다. 기존의 프랜차이즈처럼 본사에 의존해야 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가맹주의 창업 성공에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족발창업문의는 홈페이지(www.onepointfood.com)나 전화(02-749-5590)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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