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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전세값 상승 계속, 차라리 내집마련 하자

안산, 전세가율 62.1% 기록...최근 몇 년간 전세값 수직 상승
세입자 및 갈아타기 수요자들 세제혜택 받고 새 아파트 구입 

최근 몇 년간 안산시의 전세값이 수직상승하면서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전세값이 매매가 수준에 육박하자 저렴한 새 아파트를 마련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기 쉽고, 안산의 경우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신규분양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은행(2013년 8월9일 기준)에 따르면 현재 안산의 평균 전세가율은 63.2%로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로 돌아선다고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는 전세가율 60%를 훌쩍 넘어섰다. 최근 1년간 전세가는 3.3㎡당 501만원에서 535만원으로 6.7%가 올랐고, 전세가율은 올해 1월(59.6%)과 비교해 3.6%가 뛰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실수요층이 두텁다는 뜻”이라며 “현재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기 때문에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은 불황 속에도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기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두산건설이 안산 초지동에서 분양한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전세민들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른 속도로 계약률이 오르고 있다. 이 아파트는 안산의 총 31개 재개발.재건축사업 가운데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지다. 향후 풍부한 이전수요와 주변시세를 고려한 분양가로 부동산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청약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안산에서 선보이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안산초지 두산위브 분양관계자는 “안산초지 두산위브가 위치한 초지동의 경우 전세가율이 72%로 안산의 전세가율보다 10% 가까이 높은데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주거여건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안산은 시화 MTV 등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시세 상승여력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안산초지 두산위브는 최고 지상32층의 8개동, 전용면적 59~114㎡, 695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82가구, 전용면적 114㎡ 15가구, 총 97가구이다. 일반분양 가운데 8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안산 도심에서 처음으로 재건축되는 시범단지격의 의미까지 갖고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계약축하금을 증정하는 혜택까지 주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안산선 초지역이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며, 버스노선이 단지 인근에 16개의 일반노선과 4개의 좌석노선이 있어 우수한 대중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안산IC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을 이용하여 수도권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특히 2016년에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화랑역(4호선 초지역 환승)이 개통할 예정이며, 2018년 예정인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사실상 서울생활권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경기권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두산건설의 의지가 반영된 사업으로 상품성도 남다르다. 최고 지상 32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주변 공원과 전경의 조망이 뛰어나고, 단지가 대부분 남측향으로 설계되어 채광 및 환기성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폐율을 낮추고 동간거리를 최대한 멀리 배치해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중앙광장과 각종 테마 조경, 산책로 등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안산시청 앞(단원구 고잔동 529-5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1566-1811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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