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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개학 연기 11개교, “폭염 탓에 정상수업 어려워”
[헤럴드생생뉴스] 강원도 일부 학교가 폭염으로 개학을 연기했다.

12일 강원도 교육청은 이 지역 일부 학교가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강원 강릉 경포중학교는 12일 예정된 개학을 16일로 연기했고, 화천중학교와 강릉중학교는 13일 예정이던 개학을 16일로 미뤘다. 또 강릉 율곡중학와 봉의여중, 양덕중학교는 13일 예정이던 개학을 19일로 연기했고, 봉래중학교, 원주 삼육중학교는 개학일을 16일에서 19일로 늦췄다. 

개학과 동시에 임시휴교 하는 학교도 속출했다. 12일 오전 개학한 홍천중은 단축수업을 진행한 후 이번 주 임시 휴교를 결정했고, 삼척여자고등학교 역시 13일과 14일 이틀간 임시 휴교에 돌입했다.

강원도 지역 개학 연기 결정은 강원도 교육청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불볕더위 속에서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학생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학교장이 휴교나 단축수업 등 탄력적인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강원도 개학 연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원도 개학 연기, 요즘 강원도가 펄펄 끓는다던데”, “강원도 개학 연기, 어쨌든 학생들은 신났겠네”,“강원도 개학 연기, 서울도 더운데 어떻게 안 되나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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