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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청, ‘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운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달서구청이 ‘영․호남 청소년 교류 캠프’를 운영한다.

12일 구청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12∼14일까지 2박 3일간 자매도시 광주 북구와 함께 이번 캠프를 운영한다.

구청은 ‘영․호남 청소년 교류캠프’가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양 지역의 역사․문화유적지 답사, 가정방문, 청소년 간 대화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교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키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양 지역 초등학생 5~6학년 각 40명이 초청과 방문 형식으로 상호 교류해 양 지역 문화․역사탐방과 홈 스테이 등의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첫째 날(12)은 광주에서 방문한 청소년 20명과 이들을 초청한 대구 학생 20명이 지리산휴게소 만남의 행사를 갖고 함께 대구로 이동한다. 이어 임시 개장한 국립대구과학관을 찾아 천체투영관, 4D영상관에서 입체영상을 체험한 후 초청 학생 가정에서 홈 스테이를 하게 된다.

둘째 날(13)은 경북 성주로 이동해 전통 민속마을인 한개마을, 세종대왕자태실, 회연서원을 탐방한 후 물놀이 시설로 이동해 수상레저시설 이용, 물놀이 체험으로 무더위를 날린다. 저녁은 수련시설에서 숙박해 친구에게 선물 만들어 주기 체험을 통해 친목을 다진다. 



마지막 날(14)은 대구로 이동해 우리 지역 월곡역사박물관을 관람한 후 달서구청을 찾아 구청장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매년 청소년 여름방학을 이용한 영․호남교류행사가 양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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