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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랜드가 다시 태어났다! 25주년을 맞아 확 바뀐 3가지는?

서울랜드, 25주년 맞아 인기 캐릭터 접목시킨 캐릭터 파크로 새단장


서울랜드는 88올림픽을 앞두고 1988년 5월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3040세대에게는 연애시절 풋풋한 데이트의 낭만, 아이들과 함께한 첫 놀이동산 나들이의 기억, 중고등학교 시절 소풍의 추억이 담긴 곳이다.

올해로 탄생 25주년을 맞이한 서울랜드(www.seoulland.co.kr)가 새단장을 마치고 부모와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번 추억을 선사한다.

① 캐릭터 놀이기구 7기종 탄생 ‘TV속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서울랜드는 놀이시설을 시작으로 공연, 전시에 이르기까지 공원의 모든 요소에 유명 캐릭터를 접목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캐릭터 테마파크 모습을 갖췄다. 여기에 포토존과 각종 편의시설까지 개선해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 EBS와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캐릭터들을 서울랜드에서는 7가지 놀이시설로 만날 수 있다.

두리둥실 뭉게공항의 스토리를 입힌 ‘뭉게공항액션존’은 놀이공원 속 또 하나의 놀이공원으로 △영상놀이터 △뭉게미로 △비행기놀이터 △그물타기 △미끄럼틀 △트램펄린 △공놀이방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TV속에서만 봤던 미스터리 아일랜드의 우편 배달부 깜부의 비행기를 직접 타볼 수 도 있다. ‘깜부의 비행기’는 6개의 비행기들이 큰 원을 그리며 위 아래로 이동해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놀이시설이다.

또한 ▲캐릭터별로 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카트라이더 범퍼’ ▲빙글빙글 돌아가며 스릴감을 주는 ‘알포 스윙’ ▲ 360도로 돌아가는 ‘캐니멀 서커스’ ▲캐니멀 캐릭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캐릭터 3D극장’도 새롭게 마련됐으며 ▲지난해 리뉴얼한 야외놀이터 ‘브루미즈 동산’에는 브루미즈 기차가 설치돼 있어 다양한 놀이체험을 즐길 수 있다.

캐릭터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면, 서울랜드 캐릭터 아롱이와 다롱이의 생일파티 공연 ‘해피버스데이파티’와 ‘캐릭터 퍼레이드’도 눈여겨 볼만 하다. 캐릭터 인형들이 노래에 맞춰 귀여운 댄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삼천리동산에 위치한 ‘캐릭터 하우스’에서는 캐릭터 인형과 직접 사진도 찍고 인사도 나눌 수 있어 친밀감이 두배로 느껴진다.

② 초대형 스케일의 야간공연과 조명쇼까지… 볼거리 풍성
25주년을 맞아 새롭게 탄생한 야간공연과 조명쇼로 서울랜드의 밤이 화려해졌다. 야간공연 ‘쇼 점프레볼루션’에서는 초대형 빅 휠 안에 세 명의 무용단이 들어가 떨어질 듯 매달리고 돌리며 긴장감 넘치는 곡예를 펼친다. 보는 사람의 가슴이 철렁거릴 정도다. 트램펄린을 활용한 점프 묘기까지 선보여 내로라하는 대형 서커스 공연 못지 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수십 발의 폭죽이 하늘을 수놓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해 야외공연의 특별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야심차게 준비한 25주년 특집 ‘라이트 판타지쇼’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로 만든 야간 조명쇼다. 음악에 맞춰 수 천개의 LED전구가 점멸되고 대포분수가 터져나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③ 포토존 등 각종 시설 리뉴얼
코끼리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정문 매표소 앞 화단은 노랑, 주황빛의 천수국 수십만 송이로 채워졌다. 서울랜드 25주년 엠블럼과 함께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의 기능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밖에도 메인 무대인 지구별무대와 호반형 베니스무대가 조명과 음향시설, 디자인까지 전반적인 리뉴얼을 마쳐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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