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정부가 미래 성장유망 분야의 사업화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형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유망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한다.

중기청은 산ㆍ학ㆍ연 등의 기술수요를 반영해 2014년도 지정공모과제 제안요청서를 발굴하고 정책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키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글로벌 신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키 위한 성장동력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제가 기획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된 기술수요조사 제안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기획위원회의 시장성분석 및 과제기획을 통해 2014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의 기술개발 지정공모과제로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수요조사의 범위는 글로벌 경쟁력, 미래 성장성, FTA영향도, 특허동향 분석 등을 통해 발굴된 330개의 글로벌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술수요조사 제안서는 기술의 혁신성 및 파급효과, 시장 매력도, 정부지원 필요성 등을 중점 검토대상으로 하며, 이미 개발ㆍ지원 여부, 중복성 등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국가 R&D예산의 중복투자를 방지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20일~9월30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mtec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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