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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제철소, 가족구성원 대상...‘100감사쓰기 공모전’ 가져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포항제철소가 ‘100감사쓰기 공모전’을 가졌다.

12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가정내 감사나눔활동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포항제철소,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달 1∼20일까지 321편 100감사가 접수됐다.

지난 9일 청송대에서 시상식을 가져 최우수상은 포항제철소 파이넥스설비부 장재덕 파트장 부인 전윤주씨 ‘내 눈이 되어준 남편에게 드리는 100감사’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세영기업 이정호씨 자녀 이유빈양(이동중학교 3학년)의 ‘부모님께 드리는 100감사’와 포항제철소 제선부 김종찬 대리 ‘아내가 남편에게 보내는 100감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롤앤롤 원민호씨 아내 도명애씨 등 17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왼쪽에서 아홉번째)와 100감사 쓰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포항제철소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여름휴가비 100만원을 제공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윤주씨는 ‘지병으로 인한 시력저하를 감사의 마음으로 극복하며 부부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연’을 100감사에 담아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직원가족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며 “포항제철소의 감사나눔활동이 가정에서의 감사나눔으로 확산ㆍ정착되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100감사 쓰기 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은 전윤주씨(왼쪽)가 100감사를 낭독하고 있는 모습
100감사쓰기 공모전 시상식에 참여한 인원들이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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