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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김천고등학교 최형우 학생 최종 우승자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지난 8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가져 김천고등학교 최형우(2학년) 학생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12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독도수호 정신 계승, 독도 소중함 인식, 역사 중요성 강조 등을 위한 것으로 올해 3회째로 열렸다.

대구·경북지역 고등학교 대표 500명과 교사, 응원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예선 직후 참가학생 장기자랑과 게임,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OX퀴즈와 3지선다형, 패자부활전등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선을 통과한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본선은 독도관련 상식,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 언어와 역사, 청소년부터 알아두면 유용할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지난 8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본선 장면

제3회 골든벨 영예의 1등상을 차지한 최형우 학생은 “행운을 얻게 되어 기쁘고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최 군에게는 장학금 500만원과 교육감상, 소속 학교 포상금, 독도탐방의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

2~3위 수상자 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 학교포상, 독도탐방의 기회가 주어지고 장려상 5명은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어 참가자 전원은 문화상품권이 선물로 증정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 가치를 빛내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왼쪽)이 지난 8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한 김천고등학교 2학년 최형우 군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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