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는 13일 오전 신관 소회의실에서 ‘강원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페이스북 등 전국의 SNS 파워유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강원도 SNS 서포터즈 30명은 최문순<사진> 강원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강원도 SNS 서포터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관광 활성화, 전통시장 살리기 등 강원도의 주요 이슈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블로그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각종 재난 재해 상황 시 즉시 전파하여 사고예방에도 나선다.
또한 도민등의 불편사항과 민원요소를 제보하거나 건의하는 등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는 역할은 물론, 도내의 각종 행사, 축제, 공모 등을 널리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석남 강원도 대변인은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고, 강원도의 현안에 대한 빠르고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분들의 역할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이번 발대식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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