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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광역시 ‘상징물’ 시민공모 한다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시장 박맹우)는 ‘상징물 시민공모’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울산시 상징물’은 시목(市木) 은행나무, 시화(市花) 배꽃, 시조(市鳥) 백로로 지난 1995년 울산시와 울주군이 통합되면서 선정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후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과 함께 경제, 환경, 문화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발전하며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현재 울산의 이미지를 가장 잘 나타내고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 선정을 위해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시민공모,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을 수렴해 나가고 상징물 활용 방안도 체계화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시민들의 상징물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3주간) ‘시 상징물 시민공모’에 들어간다. 응모 내용은 시목, 시화, 시조 각 1개씩 추천하면 된다.

응모는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기획관실. 우 680-701 ), 전자우편(bird242@korea.kr), FAX(229-2119), 방문(울산시 기획관실)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시▲울산을 대표할 수 있는 나무, 꽃, 새 ▲현재 울산시의 시대상 반영 및 미래비전 내포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 ▲시민의 긍지와 자부심,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점을 착안해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공모를 시작으로 상징물 관련 연구용역, 시민설문 조사, 상징물 선정자문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상징물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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