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900여 명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직후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본식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입었던 예복과는 다른 디자인의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이민정은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큼직큼직한 이목구비와 시원한 미소가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병헌 이민정 본식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민정 본식 사진, 그냥 찍어도 웨딩화보네”, “이병헌 이민정 본식 사진, 두 사람 웃는 모습이 벌써 닮아 보이다”, “이병헌 이민정 본식 사진, 영화 스틸컷 같다”, “이병헌 이민정 본식 사진 훈훈하네. 두 분 행복하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병헌 이민정 결혼식은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섰고, 1부 사회는 배우 이범수, 2부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각각 맡았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광주에 있는 이병헌의 집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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