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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큐' 시청률 4.1%로 조용한 종영
SBS '땡큐'가 아쉬운 시청률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8월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한 땡큐'는 전국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기록한 4.0%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손현주와 문정희가 출연했다. 또 유해진과 슈퍼주니어 최시원, 야구해설가 이병훈이 '절친'으로 등장해 화기애애한 입담을 나눴다.

손현주는 신인시절 자신도 “넌 안 될 거야”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었지만, “그 말이 나를 강하게 키웠다. 그렇게 얘기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들에게 격려와 훈훈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손현주는 “내년에는 멜로를 찍고 싶다”는 깜짝 고백에 이어, 게스트로 온 유해진과 가상 키스신 재현까지 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문정희 역시 오랜 무명 시절을 이겨낸 이야기를 고백했다.

지난 3월 첫 방송한 '땡큐'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새로운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니아층은 확보했지만, 별 다른 시청률 '효과'는 보지 못 한 채 22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부부클리닉-사랑과전쟁2'은 9.3%를, MBC '나 혼자 산다'는 8.2%를 각각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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