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최관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최관용 교수는 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파리홀에서 유소년스포츠학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최관용 신임 회장은 운동선수 출신 대학교수들의 학술 모임인 ‘한국올림픽성화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1991년 세계선수권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유도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한국유소년스포츠학회는 아시아유소년스포츠학회의 한국지부로 유소년의 스포츠를 통한 건강과 사회성 발달에 대한 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유소년스포츠학회 회원국으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이 있다

특히 미국·일본·유럽 등 외국의 경우 유소년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활발한 학술,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 유소년스포츠 정책지원과 연구 활동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관용 교수의 회장 취임으로 한국유소년스포츠의 이론정립 등 연구분야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