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주군의 태양' 민아, 손색 없는 연기..왕따 주동자 '열연'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손색 없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민아는 8월 8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왕따 주동자 여고생으로 열연을 펼쳤다.

민아는 친구 은설을 왕따시킨 주동자로, 성적은 1등을 자랑하지만 착한 심성을 가진 인물은 아니다. 자꾸만 자신의 일행에게 들러붙는 은설을 밀쳐내며 독설을 퍼붓기도 하는 인물.

그런 은설이 사고로 죽게 됐고, 민아는 죄책감에 시달려야만 했다. 민아와 그의 친구들은 자신들이 죽은 은설과 함께 찍힌 사진을 보며 겁에 질렸다.



하지만 이는 은설의 또 다른 친구의 소행이었던 것. 민아와 그의 친구들은 진심으로 죽은 은설에게 사과했고, 은설은 하늘로 돌아갔다.

민아는 카메오 출연이었음에도 불구 녹록치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까칠하고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심을 지닌 캐릭터를 마치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영화 '홀리'를 통해 연기돌로 발돋움한 민아의 출중한 연기력이 돋보였다.

한편 이날 '주군의 태양'에는 민아 외에도 김상중, 박희본이 특별 출연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