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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최초...사이버보안과 신설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경북 최초 사이버보안과를 신설한다.

8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해킹 및 사이버테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2014년 입시에서 사이버보안과 40명 정원ㆍ3년제 학과로 신설키로 했다.

대구경북 전문대학 최초 신설되는 이번 학과는 학생들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주)안랩, 롯데정보통신(주), ㈜큐브피아 등 국내 사이버보안부문의 최우수기업들과 취업연계형 멘토링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이버상의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구현되는 24시간 자율형 해킹실습실과 Cyber War Room(보완관제센터) 완비, 화이트해커출신의 실무형 교수진을 영입해 전국 최고 수준 실무중심 사이버보안과를 운영한다.

또 졸업생이 최초 배출되는 2017년께 학사학위 전공심화를 개설해 학사학위를 가진 정보보호컨설팅 전문인력도 배출한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올해 입시에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재능과 끼를 가진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해킹 및 정보보안 관련 대회 수상경력을 가진 학생들을 창의인재전형으로 8명(모집정원의 20%)을 특별선발한다”며 “수시모집에서도 정보보안전문가로서 미래발전가능성 및 윤리적인 인성을 파악키 위해 면접접수를 200점으로 대폭 강화해 성적보다 적성과 인성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한다”고 안내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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